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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일전쟁·난징대학살' 기념일 제정한다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02.25 23:18


중국이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과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을 지정해 일본의 우경화와 과거사 부정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이런 내용을 담은 결정 초안을 심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스스 전인대 법제업무위원회 주임은 "일본의 전쟁 범죄를 폭로하고 침략전쟁이 끼친 피해를 기록함으로써 중국이 침략전쟁에 반대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일본을 겨냥해 기념일과 추모일을 지정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우경화와 과거사 부정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