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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체육관 보조기둥 모두 볼트 2개뿐"

편상욱 기자

입력 : 2014.02.25 17:05|수정 : 2014.02.25 18:48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보조기둥 10개에서 모두 볼트 4개 중 2개씩만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을 감식한 결과 보조기둥 10개와 지면이 맞닿는 부분에 모두 볼트가 2개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면에는 보조기둥과 지면이 맞닿는 부분에 볼트 4개씩을 설치하게 돼 있습니다.

건축 업계는 부적절하게 시공된 점이 붕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체육관 총공사비는 언론이 제기한 1억5천만원이 아닌 4억3천500여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조·시공 부실과 리조트 과실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번 주말 이전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