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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팔레스타인 독립 전 이스라엘과 수교 불가"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2.25 13:52


마르티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이 팔레스타인이 완전히 독립할 때까지 이스라엘과는 수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나탈레가와 장관이 독일 정부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의 자국 대사관이 이스라엘 영사 업무를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한 논평에서 독일 측으로부터 아무 협의도 없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나탈레가와 장관은 팔레스타인의 독립 없이는 자카르타에 이스라엘 대사관도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이스라엘 방문을 앞두고 양국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이스라엘 미수교국에서 독일대사관이 이스라엘의 영사업무를 돕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자카르타 주재 독일대사관 관계자는 이스라엘 영사업무 지원 계획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자카르타 독일대사관은 법적으로 유럽연합 회원국 국민을 위한 영사 업무만 지원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