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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파동' 채수창 前총경, 서울 강북구청장 출마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4.02.24 14:10


'항명 파동'으로 파면됐다가 복직한 채수창 전 강북경찰서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로보 등록했습니다.

채 전 강북경찰서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북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채 전 서장 측은 "강북 지역에서 경찰서장을 하면서 쌓은 행정경험과 다년간 봉사활동으로 다진 인맥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당선되면 교육과 관광 중심의 강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 전 서장은 강북경찰서장이던 2010년 7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성과주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다가 파면돼 지난 2012년 2월 복직했습니다.

복직 후에도 한동안 보직을 받지 못했던 채 전 서장은 2012년 6월 전북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현업에 복귀해 전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화순경찰서장, 112 종합상황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채 전 서장은 최근 명예퇴직하고 새정치연합의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