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호주가 5조 원 상당의 통화스와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G20,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하고 있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글렌 스티븐스 호주 중앙은행 총재와 우리돈 5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나라 중앙은행은 무역 결제 지원 등을 위해 50억 호주달러, 우리돈 5조원 규모 이내에서 상호 자금 지원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계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가 도래하면 두나라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날 통화스와프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호주 정상회의에서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 차원에서 통화스와프 체결을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천 2백억 달러 상당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고 있고, 국가별로는 중국 560억 달러, 일본 백억 달러, 아랍에미리트 54억 달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