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애국가는 없었지만…빛난 김연아 시상식

기대했던 애국가는 없었지만, 태극기가 가운데 없었지만, 김연아의 시상식은 그만큼 빛났습니다.

오늘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여자 피겨스케이팅 개인전 메달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아쉽지만 너무나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연아는 시상식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고,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화답했습니다.

시상식장에는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를 응원하는 러시아 홈팬 못지 않게 피겨 여왕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한 팬들이 운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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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