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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엔화약세 지속될 것…여파 확대 우려"

한주한

입력 : 2014.02.21 14:27|수정 : 2014.02.21 14:37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분간 엔화 약세가 계속될 것이며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현 부총리는 현지에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미국의 테이퍼링 즉, 양적완화 축소 정책과 관련해서는,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조정하면서 질서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또 신흥국은 경상수지나 재정 시스템 등 거시경제 정책을 재검토해 견고한 펀더멘탈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부총리는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시스템적 리스크는 없지만, 내수와 소비에 위험을 주고 있는 가계부채의 증가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