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우크라이나 유혈 사태 책임자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유혈 시위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에서 유혈 진압을 주도한 경찰 총수와 내무부, 법무부 고위 관리들에 대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가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유럽연합 외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유럽연합 외무회의에서 논의 중인 제재 명단에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제재안에는 시위 진압 장비와 무기류의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유럽연합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번 유혈 사태의 책임이 주로 우크라이나 정부에 있다고 보고 우크라이나 관리 20명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