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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60대 남성이 서울 여의도에서 유명한 벚나무를 무단으로 베어냈다가 입건됐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고 독도 망언 이어가는 일본에 대한 분풀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벚나무가 밑동이 잘린 채 쓰러져 있습니다.
근처 또 다른 벚나무는 둘레에 홈이 패여 있습니다.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입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윤중로에 있는 벚나무 6그루를 이렇게 무단으로 훼손한 혐의로 62살 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 씨는 일본 내부에서 터져 나오는 잇따른 망언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 모 씨/피의자 :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고 독도도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니 화가 안 나요?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가 있는데 일본 벚꽃축제를 해마다 하고….]
고 씨는 벚꽃 축제 대신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축제를 하자며, 무궁화 묘목과 유인물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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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저녁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부일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오폐수 정화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화실에 설치돼 있던 탈취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