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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 2개월 연속 소폭 상승

한상우 기자

입력 : 2014.02.19 23:31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2개월째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현지시간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0.1%를 약간 웃도는 수치로, 전달 0.1%에 이어 소폭의 상승세가 유지된 것입니다.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도 0.2%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식품, 의약품 가격 등의 주도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는 크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레이먼드 제임스 앤드 어소시어츠의 스콧 브라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낮다는 게 오히려 걱정"이라면서 "연방준비제도는 당분간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