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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란문화원 겨냥 연쇄테러…최소 4명 사망

박세용 기자

입력 : 2014.02.19 23:30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란문화원을 겨냥한 연쇄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베이루트 시내 이란문화원과 쿠웨이트 대사관 근처에서 2차례에 걸쳐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103명이 부상당했다고 와엘 아부 파우르 레바논 보건장관은 밝혔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 '압둘라 아젬 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25명이 숨진 베이루트 주재 이란 대사관 인근 폭탄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정권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의 종파 분쟁으로 번져 수시로 테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