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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테러 부상자 15명 귀국길 올라

유덕기

입력 : 2014.02.19 17:20|수정 : 2014.02.19 17:27


이집트 성지 순례 도중 폭탄 테러를 당해 샤름 엘셰이크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앙장로교회 신도 15명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들이 항공편으로 이집트 수도 카이로로 이동한 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거쳐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와 피해자들은 현지 의료시설이 한국보다 열악하다고 보고 출국을 서두른 것으로 보입니다.

폭탄 테러로 숨진 김홍열, 김진규씨 유족 등 7명도 이날 샤름 엘셰이크를 떠나 카이로로 향했습니다.

사망자 3명의 시신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당국의 협조를 받아 이동이 진행되는 만큼 부상자들과 같은 비행편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