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상위 21개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 기준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국 경제의 재화와 서비스 총공급액은 3,639조 원으로 2005년보다 1.6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산출액에서 제조업이 차지한 비중은 49%였지만 서비스업의 비중은 2005년 42.3%에서 2010년 40.3%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수치는 OECD 평균 59.4% 에 크게 못미치고, 부가가치 기준 상위 21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관표는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처분 내용을 행렬형식으로 기록한 통계표로, 한국은행은 지난 1960년 처음 작성한 이후 5년 주기로 통계표를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