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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1일부터 집단휴진 찬반 회원 투표"

곽상은 기자

입력 : 2014.02.19 12:56|수정 : 2014.02.19 14:06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와의 의정협의 결과를 토대로 집단휴진 여부를 묻는 회원 투표를 21일부터 8일 동안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투표 일정을 애초 계획보다 이틀 늦춰 21일 오전부터 시작하기로 했다"며 "3월 10일 총파업 투쟁 돌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애초 의협은 지난달 출정식을 통해 3월 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지만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을 들어 파업 개시 시점도 3월 10일로 늦췄습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어제(18일) 큰 틀에서 원격의료 도입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비대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의협은 "협의결과의 내용상 부실과 절차적 하자로 인해 집행부는 공식적으로 이를 받아들 수 없다"며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등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대한 투쟁은 계속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