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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멕시코 내년 3.5% 성장"

입력 : 2014.02.19 06:36


BNP파리바는 멕시코가 경제 개혁을 바탕으로 2015년 3.5%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멕시코 경제지 엘 에코노미스타는 BNP파리바의 국가별 위험도와 관련된 전문가를 인터뷰한 노티멕스 통신사의 보도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했다.

멕시코의 잠재력을 고려하면 2016년에는 4.0%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또 멕시코는 양극화된 중남미 경제 상황 속에서 경제 성장을 다시 가속하고 있는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분석했다.

BNP파리바는 에너지 개혁 등 경제 개혁이 국내총생산(GDP) 증가에 기여하는 효과가 2015년부터 가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멕시코 정부는 작년말 국영석유산업에 외국 기업을 포함한 민간 자본의 투자를 허용하는 내용의 에너지 개혁안을 통과시키는 등 일련의 경제 구조 개혁으로 2018년 최대 5.3%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BNP파리바는 에너지 개혁에 따른 외국 기업의 투자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시작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최근 멕시코의 국가 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한 단계 높인 것도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펠리페 칼데론 전 정부가 해내지 못한 개혁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인 제도혁명당(PRI)과 보수 성향의 제2당인 국민행동당(PAN)이 합작해낸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BNP파리바는 평가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