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북한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반인도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보고서의 지적에 따라 관련 후속 조치를 서둘러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북한 인권 조사위가 심각하고 광범위한 북한의 인권 유린 사실을 적시한 역사적 보고서를 작성한 만큼 더 이상의 행동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또 "북한 인권 조사위가 확인한 사실을 후속적으로 뒷받침할 국제사회의 리더십이 필요하고, 보고서에서 권고했듯이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등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여러 가능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이어 "북한 인권 조사위 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추진력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면서 "북한인권위의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북한인권조사위는 다음 달 17일 유엔 인권위에 보고서를 공식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