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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우융캉 비서' 하이난성 부성장 조사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2.19 01:44|수정 : 2014.02.19 03:13


저우융캉 전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의 핵심 측근으로 꼽혀온 고위 관료가 당국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내부 감찰기구인 중앙 기율 검사 위원회는 지원린 하이난성 부성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지 부성장이 기율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 부성장은 저우융캉 전 서기의 핵심 측근으로, 중국 신문망 관련 기사엔 지 부성장을 '저우융캉의 부국장급 비서', '저우융캉의 국장급 비서'라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체제 들어 저우 전 서기의 측근들로 알려진 정·관계 인사들을 줄줄이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만약 각종 부정부패 의혹을 받고 있는 저우 전 서기가 사법 처리 된다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정치국 상무위원이 비리문제로 처벌받는 첫 사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