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지 네이처는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 등이 발표한 자극야기 다능성 획득 'STAP' 세포 논문에 "부자연스런 화상 데이터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쥐의 림프구에 간단한 자극을 가하는 것만으로 어떠한 세포와 조직으로도 변화할 수 있는 만능세포인 STAP 세포를 만들어 냈다는 내용의 논문 2편입니다.
이 논문들은 STAP 세포 개발의 주역인 오보카타 하루코 이화학연구소 연구주임 등이 지난 1월 30일 자 네이처에 발표한 겁니다.
네이처의 조사는 이 논문에 화상 데이터가 가공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외부 지적에 따른 겁니다.
이와 관련해 오보카타 씨가 소속된 이화학연구소는 최근 인터넷상의 여러 사이트에서 논문의 화상 데이터 일부가 조작된 흔적 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확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