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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경주 리조트 붕괴…"학생 50명 매몰된 듯"

이경원 기자

입력 : 2014.02.17 22:31|수정 : 2014.02.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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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밤 9시 5분 쯤, 경북 경주 양남군 마우나리조트 강당이 붕괴돼서 한 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 온 학생 50여 명이 이시간 현재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먼저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경북 경주 양남면의 한 리조트 체육관이 붕괴한 것은 오늘 저녁 9시 5분쯤입니다.

당시 체육관에는 부산의 한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 대학 학생 7백 명 가운데 3백 50명이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가하고 있었고, 매몰된 학생은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몰된 체육관은 1층짜리 컨테이너 건물로, 지붕 위에 눈이 쌓여 무너져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리조트가 경주 시내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있는데다, 주변에 눈이 많이 쌓여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주경찰서를 비롯해 울산과 포항 경찰서의 경력 소집령을 내리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