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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TX그룹 前경영진 비리 수사…계열사 압수수색

김윤수

입력 : 2014.02.17 14:43|수정 : 2014.02.17 15:41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전 STX 본사와 조선해양, 팬오션 등 계열사와 강덕수 전 STX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법정관리 중인 STX 그룹의 채권단이 강 전 회장 등 STX 전 경영진 5명을 수사 의뢰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강 전 회장 등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STX 계열사들을 동원해 STX 건설을 부당지원하고, STX 그룹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 장부 등을 정밀 분석한 뒤 조만간 강 전 회장 등을 소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