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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힌 '이집트테러' 피해 여행사…"외교부와 협의중"

조을선 기자

입력 : 2014.02.17 11:16|수정 : 2014.02.17 12:08


이집트 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해 여행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여행사 문은 오늘(17일) 내내 닫혀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있는 이 여행사의 직원들은 "우리는 할 말이 없고, 외교부와 협의 중"이라고만 밝힌 뒤 사무실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전 8시 30분쯤 여행사 대표 김 모 씨가 문을 열고 나왔지만, 취재진들의 질문에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 여행사는 기독교 성지순례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스라엘, 이집트, 터키, 요르단 등 성지 순례 상품과 다양한 일반 해외여행, 허니문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홈페이지에는 이집트 카이로·기자·시나이 반도, 이스라엘 예루살렘·갈릴리 등을 방문하는 8박9일 '출애굽 성지답사' 상품이 339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테러 당시 버스에 탔던 진천 중앙교회 신도 31명은 지난 10일 출국해 성경에 나오는 지명을 따라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등을 방문하고 오는 21일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