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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첫 일간지 여성 편집국장 탄생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2.17 05:31


여성의 사회활동에 제약이 심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일간지 여성 편집국장이 탄생했습니다.

영문 일간지 사우디 가제트는 현지시간 16일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 언론인인 소마야 자바르티가 편집국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신문사의 칼레드 알마에나 전임 편집국장은 "자바르티에게 이번에 기회가 주어진 것은 성별이 아니라 능력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바르티는 사우디 가제트에서 편집부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사우디에서는 극단적인 보수성향 성직자들이 여성은 남성과 함께 일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등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극소수의 여성만이 언론학 학위를 취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