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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재능도 '노력' 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다

입력 : 2014.02.17 04:06|수정 : 2014.02.17 04:13

[SBS스페셜] 작심 1만 시간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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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넘어 몸짱과 외국어에 도전한 의사, 공고 출신의 미술해설가. 지금 당장 보는 그들의 모습은 늘 작심삼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따라갈 수 없는 '넘사벽'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들도 결국에는 우리와는 별반 다를 바 없는 출발점에서 시작했다. 작심삼일하는 우리와 그들과의 차이는, 결국 시도했냐 안했냐, 얼마나 오래했냐 안했냐, 노력했냐 안했냐의 차이일 뿐.

우리는 이제껏 성공에 대한 잘못된 신화에 얽매여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타고난 재능과 똑똑한 사람들만이 정상에 오른다고 믿어왔지만, 실상 타고난 재능은 노력없이는 이야기할 수 없는 요소다. 재능이 아닌 노력의 첫걸음. 마음이 아니라 몸으로 먼저 나서라.

시간이 없다는 당신, 재능이 없다는 당신, 그리고 나이가 많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당신이 항상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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