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외교부 "이집트 테러 피해자 한국인 여부 확인중"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2.16 23:29|수정 : 2014.02.17 04:58

동영상

<앵커>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4명이 숨진 게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책반도 곧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교부는 현재 이집트 당국과 연락을 취하면서 폭탄 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들이 한국 국적인지, 다친 사람 가운데 한국인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다만, 이집트 정부의 일 처리가 신속하지 않아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시나이 반도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외교부 직원을 현장에 파견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영사도 SBS와의 통화에서 시나이 반도는 육로로 9시간에서 10시간 걸리는 곳인 데다 비행편도 없어, 헬기를 동원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피해자가 한국인으로 밝혀질 경우 국내에도 대책반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