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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증거조작 진상파악 우선"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02.16 16:27


새누리당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제출한 출입국 기록 서류가 위조됐다는 주한 중국대사관의 발표와 관련해 "신속히 진상을 파악해, 이들 증거가 조작된 것이 맞는지 여부를 명확히 가려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검찰은 관련 자료를 심양 주재 한국영사관 등 국가기관의 협조를 통해 확보했고, 중국대사관이 위조의 근거는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점 등을 봤을 때 현 시점에서 위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함 대변인은 또 "중국대사관이 관련 경위에 대한 수사를 벌이겠다며 우리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중국 당국의 수사에 협조할 일이 있다면 충분히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