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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발주 사업 낙찰 도와 금품 챙긴 공무원 구속

박현석 기자

입력 : 2014.02.16 14:10


광주경찰청 수사2계는 지방자치단체 발주 사업 낙찰을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나주시 공무원 46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교수 48살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공무원 김 씨는 지난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와 전남의 유흥업소, 커피숍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업체 대표로부터 1천36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을 매수해 해당 업체가 낙찰받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수 김 씨 등 광주와 전북 지역 대학교수 3명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해당 업체가 선정되도록 돕고, 공무원 김 씨로부터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