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난민이 대거 유입돼 곤란을 겪고 있는 동맹국 요르단에게 경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서니랜즈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요르단에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600억 원의 지급보증을 제공하도록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오는 9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 요르단 자금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회에 갱신을 요청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는 미국의 요르단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요르단으로서는 국제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구 600만의 요르단은 내전 중인 인접국 시리아로부터 난민 60만 명이 유입되며 큰 재정곤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