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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서 한 모텔에서 촛불이벤트를 하다 불이 나 건물 한 개 층을 모두 태웠습니다. 놀란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모텔 창문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8시 35분쯤 광주시 동구의 6층짜리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나 건물 1개 층이 모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투숙객이 객실에서 밸런타인데이 맞이 촛불 이벤트를 했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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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0시 15분쯤엔 충북 청원군의 한 전자기판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 8명이 근무했지만 제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설치된 설비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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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산호 충돌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여수해양경찰서가 어제 오후 전남 여수시의 GS칼텍스 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해경은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기름 유출 사고 직후 GS칼텍스 측의 조치가 적절했는지와 초기 유출량 축소 은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