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는 14일(현지시간) 지난 1월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며, 시장의 전망치인 0.3% 증가에도 크게 못미치는 결과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정상적인 한파로 인한 제조업 분야의 예상밖 생산 감소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전체 산업생산의 75%를 차지하는 제조업부문 생산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광산 부문의 생산도 0.9% 줄어들었다.
혹한으로 인한 난방 수요 증가로 유틸리티 부문의 생산은 4.1% 증가했다.
산업전반의 활동지표로 활용되는 설비가동률은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78.5%를 기록했다.
이 역시 시장의 예상치인 79.3%를 밑돈 것이다.
작년 12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은 당초 79.2%에서 78.9%로 하향 조정됐다.
산업생산 수치는 0.3% 증가에서 변동이 없었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