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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가득 찬 '택배차' 통째로 훔쳐

입력 : 2014.02.14 18:03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명절 선물 등이 가득 실린 택배차량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고모(2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6일 오전 8시 52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에 정차 중이던 50대 택배 기사의 1t 화물트럭(1천500만원 상당)과 명절 선물 세트 등 차량에 보관 중이던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차량 절도로 실형을 살다가 지난달 출소했으며 택배 기사가 잠시 자판기 커피를 마시러 차에서 내린 사이 시동이 꽂혀 있던 트럭을 몰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노트북 등 일부 물품을 팔아 유흥비로 사용했으며 트럭에 보관 중이던 다른 피해품들은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