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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손잡고 호주 전역에 '위안부 소녀상' 세운다

입력 : 2014.02.14 12:07|수정 : 2014.02.14 12:40


호주 내 한국과 중국 커뮤니티가 호주 전역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공동으로 세우기로 결의했습니다.

호주의 한인사회와 중국인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드니 한인회관에 모여 소녀상을 공동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현지 동포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참석자는 호주 한인과 중국인을 합쳐 200여 명에 이르렀으며 크레이그 론디 호주 연방의원 보좌관 2명도 얼굴을 내밀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양국의 단체장들은 일본군이 한국과 중국의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위안부란 이름의 성 노예로 짓밟은 잔악상을 자라나는 2세들과 호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호주 전역에 소녀상을 건립할 것을 결의하는 등 10개의 '일본 신군국주의 부활 규탄을 위한 재호주 한중동포연대 행동강령'을 채택했습니다.

양국 단체장들은 10개의 행동강령을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일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고, 1만 명 서명운동도 시작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