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이 오늘(14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재개됐습니다.
남북은 오전에 40분 동안 전체회의를 갖고 각자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회담에서 한미군사훈련 연기를 요구하면서, 훈련기간에는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오늘 어떤 입장을 보였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군사훈련은 별개의 문제로, 두 가지 사안을 연계시킬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회담에는 그제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