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화의 거장이 화폭에 담은 삼천리 금수강산의 절경이 미국에서 전시됩니다.
미국 조선미술협회는 현지시간 15일부터 2개월여 동안 뉴저지주 해켄섹의 리버사이드갤러리에서 '통일은 대박 - 한반도의 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때 월북해 인민예술가의 반열에 올랐던 고 정창모 화백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 낸 '고향집'과 '보금자리를 찾아서', '부전호의 락조' 등 20여점이 소개됩니다.
그는 밑그림 없이 한번에 그리는 몰골법을 현대적 미감에 맞게 발전시켜 활달한 필치와 선명한 색상, 시적인 정서가 짙게 배인 작품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