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의 피해액이 42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어제(13일) 하루 동안 40cm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버스단축운행 구간은 7개 시,군 40개 노선으로 늘고 고립 마을은 10개 마을 101가구로 증가했습니다.
고립된 마을에는 걸어서 진입할 수 있지만 마을 진입도로가 완전히 뚫리기까지는 이틀에서 사흘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 휴업에 나서는 동해안 지역 각급 학교도 2개 학교에서 11개 학교로 늘었습니다.
강릉시에선 폭설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가로수가 전깃줄로 쓰러져 일대 60여 가구에 1시간 가량 정전 사태를 빚는 등 크고 작은 전력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산간에 오늘 낮까지 최고 10cm 정도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