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뒤 800차례가 넘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영통신인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 20분쯤에 신장 허톈지역 위톈현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진 이후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809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도 여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신장과 시짱 자치구의 경계에 있는 위구르족 밀집 거주지역인 위톈현을 포함한 6개 현에서 이재민이 8천 명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주택 157채가 무너져 내리고 3천여 채가 파손됐으며 수백 마리의 가축이 죽는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앙 부근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산악지역이라서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중국 재해 당국은 계속되고 있는 여진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지진 피해지역의 주민 구호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