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오는 4월에 있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국에 중국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건강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대한 중국 측의 기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 중미관계는 전체적으로 안정한 발전이라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중미 양측은 각 분야별로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신형대국관계의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 대변인 건강하고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미 관계가 양국의 공통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는 4월에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와 일본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4개국을 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국에 중국이 포함되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