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상태의 중증 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찾아도 본격적으로 수술과 처치등을 받기 까지 통상 6시간이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3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보면 사망률이 95%를 넘는 질환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중증 환자의 응급실 체류 시간이 2012년의 6.3시간보다 다소 줄어든 평균 5.9시간으로 집계 됐습니다.
응급실 대기 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서울보훈병원으로 평균 31.1시간 이었고,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20.5시간, 조선대병원이 19.1시간등 순이었습니다.
중증 뿐 아니라 일반 응급 환자까지 포함해 응급실 병상 수에 비해 응급환자 수가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응급의료기관 포화지수는 서울대병원이 177.1%로 가장 높았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취약지역 응급실의 경우 근처 거점 대형병원에서 인력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