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낮 12시 반쯤 강원도 동해시 논골4길에 있는 주택에서 72살 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이웃 주민 63살 임 모 씨는 "최 씨 집 앞마당과 진입로에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이상한 생각이 들어 119에 신고한 뒤 눈을 치우고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최 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최 씨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혼자 살면서 평소에도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 씨가 술에 취해 동네를 걸어 다녔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뤄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주변도로 제설로 차량통행이 원활했고 최 씨가 발견된 집이 인적이 아주 드문 곳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