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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박물관서 '깊이 9m 싱크홀'…자동차 8대 삼켜

정경윤 기자

입력 : 2014.02.13 01:26|수정 : 2014.02.13 04:41


미국 중부 켄터키 주의 한 박물관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웅덩이가 생기는 싱크홀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0분쯤 켄터키주 볼링그린 시의 제너럴모터스 스포츠카인 '쉐브레 콜벳 박물관'의 전시장 내부에서 깊이 9미터, 폭 12미터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시된 자동차 8대가 꺼진 땅 속에 처박혀 파손됐습니다.

박물관 개장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볼링그린은 석회암이 물로 용해되 형성된 카르스트 지대로, 지하에 동굴이 있으면 약한 지반 때문에 땅꺼짐 현상이 종종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