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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전화영업 14일부터 일제히 재개

유병수 기자

입력 : 2014.02.12 15:28|수정 : 2014.02.12 17:38


금융권의 고객 정보 유출에 따라 중단됐던 보험회사의 텔레마케팅 영업이 모레부터 일제히 재개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제출한 CEO 확약서에 대한 검토를 거쳐 14일부터 영업 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험사들은 어제 정보제공 동의 여부 등이 확인된 고객 명단과 해당 정보의 합법성에 대한 CEO 확약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습니다.

확인이 늦어진 일부 보험사는 오늘도 확약서를 냈습니다.

이번 텔레마케팅 영업 재개는 지난달 27일 영업이 중단된 이후 18일 만입니다.

보험사는 우선 합법적인 수집에 대한 확인이 끝난 기존 고객 정보에 대해서만 영업을 할 수 있고 이후 추가 명단에 확인을 거쳐 영업을 확대하게 됩니다.

금융당국은 전화 영업을 풀어주는 대신 CEO 확약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엄중히 제재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그동안 영업중단으로 영향을 받았던 텔레마케팅 종사자 2만6천명 중 만 7천여명이 우선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드사와 은행 등 나머지 금융사들은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정상적인 전화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이들 금융사는 모레까지 개인정보 확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