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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부터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독감은 감기와는 다른 호흡기 전염성 질환으로 기침이나 인후통 같은 증상 외에도 고열과 근육통이 심하고 전염성도 강한 게 특징인데요.
전염성 질환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기르는 데 힘써야 합니다.
지난 해 연말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독감.
급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고통을 호소하는 남녀노소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윤주/36세 : 독감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주위에 많은 것 같더라고요. 병원에도. 그래서 좀 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지난해 말부터 유행 중인 독감은 2009년 전국을 두려움에 빠뜨렸던 H1N1형 바이러스에 의한 A형 독감인데요.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지난해 12월 말 외래환자 1천 명당 12.1명에서 2월 첫 주에는 48명으로 증가할 만큼 전염성이 강한 게 특징입니다.
[김선태/가천대학교 의대 인천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겨울에는 실내 환기가 잘 안 되고 실내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환기가 안됨으로 해서 집단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여러 병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에 있어서는 감기나 독감에 노출될 경우가 많겠습니다.]
비교적 회복이 빠른 감기와는 다르게 독감은 기관지 손상으로 인한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독감은 전염성 질환인 만큼 평소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김시관/건국대 의료생명대학 교수 : 우리 신체를 방어하는 기능이 면역 기능입니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것들은 면역 세포라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식세포라든가 그다음에 자연 살세포라든가 natural killer cells
u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죠. 그런 것들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가서 잡아먹게 되는 그게 이제 면역력이 되겠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동시에 영양소 균형이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아주 중요한데요.
특히 얼마 전 세계적인 과학 잡지에 홍삼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쥐에 백신만 접종 했을 때는 60%만 생존했지만, 백신과 홍삼을 함께 투여한 경우에는 생존율 100%를 기록했습니다.
[조재열/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 교수 : 홍삼의 산성다당체 성분은 대식세포의 기능을 향상 시키게 되고 그렇게 되면 대식세포가 갖는 여러 가지 면역학적인 측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던가 다른 여라가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들로부터의 저항성을 키울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염성이 강해서 누구나 걸리기 쉬운 독감, 평소 면역력을 키우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꾸준히 지키는 게 A형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