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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네바 대사, 이수용 처형설 부인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2.12 00:23


북한의 스위스 제네바 대표부 서세평 대사는 장성택의 측근으로 한때 처형설이 제기됐던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여전히 건재하다고 확인했습니다.

서 대사는 제네바 북한 대표부에서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지난달 16일에 있었던 국방위의 '중대제안'을 설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장성택과 이수용의 처형설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서 대사는 "누가 그런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느냐"고 반문하면서 "이수용은 처형당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수용은 건재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는 현재 O.K"라면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장성택의 처형 여부에 대해서는 "국가에 중대한 반역죄를 저질러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서 대사는 또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취소하지 않으면 내일로 예정된 남북 회담이 무산될 수 있느냐, 로버트 킹 특사 방북이 무산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