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정부가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식당과 미용실, 자동차정비소 등으로부터 발급받은 영수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고급차 1대씩을 제공하는 복권제를 도입했습니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이 영수증 복권제는 소비자가 모든 판매업자들로부터 사업자등록번호가 적힌 영수증을 발급받을 경우 추첨대상이 됩니다.
영수증 발급을 활성화함으로써 탈세와 국민총생산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지하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소비자들에게 새 고급차를 경품으로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무당국에 신고되는 판매거래 건수가 50% 증가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