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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측 "광주시 관권선거 부끄럽다"

입력 : 2014.02.11 14:59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 측은 광주시 공무원이 강운태 시장이 1위를 한 여론조사와 이용섭 의원과 관련된 보도 내용을 광주시청 출입 인터넷 기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로 광주시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는 데 대해 11일 "광주시에서 관권선거가 발생한 데 대해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 측 이용헌 공보특보는 논평을 내고 "광주시가 강운태 시장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만을 간추려 강 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듯한 내용의 보도자료와 '이용섭, 광주 지방언론·시민단체 혹평 발언 논란'이란 기사를 베껴 인터넷 언론들에 배포하는 등 조직적인 여론몰이를 일삼고 있다"며 "누가 보더라도 민심을 조작하고 여론을 왜곡하겠다는 명백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특보는 "시민은 아름답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선거가 초반부터 혼탁해지는 것을 극히 우려스러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강운태 시장은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구겨진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안철수 신당과 경쟁하게 될 본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기꺼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