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최근 제품 가격을 올린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폭이 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협의회는 재작년과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각각 2.2%와 1.3%였지만 롯데칠성음료·코카콜라음료· 삼립식품·크라운제과가 올린 가격 인상폭은 6%를 훌쩍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해 3분기 두 음료업체의 영업이이률이 롯데칠성 8.9%, 코카콜라 9.3%로 높았다며 그 이면에는 지속적인 소비자 가격 인상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업은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원가 인상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가격을 대폭 인상해 소비자에게 그 부담을 전가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