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초·재선 의원 22명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치행동그룹 '더 좋은 미래' 발족식을 갖고 "보스정치 시대, 중진계파 정치 시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정치와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적 가치와 노선에 입각한 당 혁신모임인 '더 좋은 미래'는 민주당의 수권정당화를 추진하고, 이른바 친노, 비노 등으로 분류되는 중진 중심의 계파 질서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더 좋은 미래'는 "낡은 계파와 계파 간 대립구도, 뿌리깊은 기득권 구조 위에 자리잡은 낡은 리더십이 지속되는 한 민주당의, 한국 정치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는 없다"며 계파주의 해소를 혁신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제3세대형 미래정당, 진보적 국민정당으로 혁신해 복지국가, 경제민주화, 한반도평화를 이뤄낼 신뢰받는 수권세력, 수권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개혁적 성향의 시민사회 출신과 4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을 칭하는 이른바 486 초선그룹 주도로 탄생한 이 모임에는 우상호, 우원식, 이목희, 신경민, 김기식, 김성주, 김승남 의원 등 22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