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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도 폭설'…정부 측 긴급점검단 방북

안정식 기자

입력 : 2014.02.11 11:30|수정 : 2014.02.11 11:32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예정된 금강산에 폭설이 내리면서 상봉행사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 당국자가 긴급 방북했습니다.

통일부는 "금강산 지역에 지금까지 2미터 가까운 눈이 내렸다"며, "상봉행사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정부 당국자 5명 등 긴급점검단이 오늘(11일) 새벽 방북했"고 밝혔습니다.

이덕행 통일부 국장 등 긴급 점검단은 금강산 지역의 폭설 상황을 둘러보고 상봉 행사에 차질이 없는 지를 점검한 뒤 오늘 저녁 돌아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금강산 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해 지금까지 제설차량 9대를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금강산에 오늘까지 눈이 오고 그칠 것으로 본다"며,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금강산 지역의 폭설이 상봉 행사에 영향을 미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