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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폭설에 공장 지붕 잇따라 무너져…2명 사망

한세현 기자

입력 : 2014.02.11 00:15|수정 : 2014.02.11 07:22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울산에서 폭설로 공장 지붕이 무너지며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새벽 0시 40분쯤, 울산시 북구 효문동의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 지붕이 폭설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근로자 이 모 씨가 숨지고, 36살 박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샌드위치 패널 지붕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젯밤 10시 20분쯤에도 울산시 북구 농소동 모듈화산업로에 있는 자동차 협력업체 공장 지붕이 폭설에 내려앉아 공장 안에서 일하던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산엔 그제부터 14.2㎝의 눈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