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코스피200 등 시장 대표지수나 테마지수의 구성 종목이 상장폐지 종목이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지수에서 제외되는 시점이 지금보다 늦춰집니다.
한국거래소는 금융투자업체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확한 시황 반영을 위해 시장 대표지수와 테마지수의 구성 종목 특별변경 방법을 바꿔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특정 지수 구성 종목이 상장폐지 종목이나 관리종목으로 결정되면 바로 다음날부터 지수에서 제외되는데, 이 때문에 인덱스펀드 등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지수 변경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사유 발생에 따른 주가변동이 지수에 반영되지 않아 지수가 실제 투자수익률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다음달 3일부터 지수 구성 종목 중 특별변경 사유가 발생한 종목은 매매거래 재개 이후 2 매매일이 경과한 뒤 지수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변경안이 적용되는 지수는 코스피200과 KRX200, 프리미어지수 등 42개 지수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