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의 폭설로 눈사태가 발생한 미시령 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13시간 넘게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현재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요금소에서 용대삼거리 구간 양방향 소통이 어제 발생한 눈사태 제설작업 등으로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진부령과 한계령 등으로 우회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미시령도로 상행선 미시령터널 전방 300여m 지점의 도로변 경사면에서 3톤 정도의 눈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어젯밤 9시 이후엔 미시령 터널에서 요금소 사이 11㎞ 구간의 도로변 절개지 총 7곳에서 크고 작은 눈사태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12시간 동안 20㎝가 넘는 눈이 더 내리면서 제설작업은 더디게 진행되는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완전 복구는 오늘 아침 8시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오전 중엔 제설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늘 새벽 6시 현재까지 미시령에 내린 눈의 양은 109㎝에 이릅니다.